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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

금융위기, 인플레이션, 그레이트 스태그플레이션 등 최근 미국에서 나오는 얘기 중 하나

by BOLTON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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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olton_stock/223051161123

 

08년 금융위기와 진행 중인 23년 금융위기의 비교

08년 금융위기 1. 당시 시장은 귀신같이 냄새 맡고 07년 하반기부터 -23% 하락했습니다. 2. 08년 3월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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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유럽 등의 물가가 얼마나 상승할까? 
앞으로 상당 기간 미국과 유럽 등의 물가상승률은 연 2~6% 사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2%로 되돌려 놓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며,
그래서 그레이트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럼 스태그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요?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써
경기침체라는 stagnation과 인플레이션의 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등의 인플레이션 파이팅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물가상승률을 2% 수준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중앙은행가들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사실상 맞는 얘기인 듯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부채의 덫(trap)에 걸려 있기 때문이죠.

3. 부채의 덫(trap)이란 무엇일까?  
요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양적 긴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인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물가를 2% 수준으로 낮추려면
 중앙은행이 지금보다 훨씬 고통스러운 고강도 긴축을 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 대가로 우리는 실물경제의 경착륙을 겪을 것이고
침체를 통해 기업 순이익이나 개인 소득의 감소를 겪을 것입니다.
즉, TRAP이 더욱 무거워져 빚을 지탱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결국 부채 위기가 발생하겠지요. 
민간뿐 아니라 공공 부문의 채무불이행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중앙은행가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4. 그레이트 스태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세계화 둔화, 보호주의, 고령화, 임금 상승(고령화와 이민제한이 낳을),
지정학적 갈등(미·중 디커플링),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투자 둔화(고에너지 가격),
팬데믹 재연, 사이버 전쟁, 소득·부의 불평등 그리고 통화패권의 무기화 
이 모든 요인이 작용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물가는 오르고 성장률은 둔화할 것이고
이는 바로 그레이트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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